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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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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
| Lentinula edodes (Berk.) Pegler, 1975 | ||||||||||||||
표고(문화어: 참나무버섯)는 느타리과에 속하는 버섯이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밤나무·떡갈나무 등의 죽은 나무에 기생하거나 저절로 자란다. 자루는 굵고 짧으며, 지름이 6-10cm 정도인 둥근 갓은 표면에 갈색 또는 회색으로 갈라진 틈이 많으며, 안쪽에는 주름이 많이 잡혀 있다.
식용으로 사용하며, 대한민국에서는 국물을 우려내는 데 쓰기도 한다. 표고버섯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시키는 특수한 성분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고혈압을 예방하는 식품에 많이 쓰이고 있다. 참나무 원목으로 표고를 기르는 농장에선 톱밥파리가 꼬인다. 최근에는 톱밥배지를 이용하여 재배하는 농가비율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톱밥배지는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생산액은 표고버섯이 211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새송이(1283억원), 느타리(1280억원),양송이(590억원) 순으로 조사됐다.[1]
자연계에서는 주로 상수리 나무나 모밀잣밤나무, 참나무 등의 활엽수 고목에서 발생하지만, 드물게 삼나무 등의 침엽수에서도 발생한다. 고목의 측면에서 자라는 것도 많다. 우산의 표현은 다갈색에 솜털 모양의 비늘 조각이 있고, 뒷면은 흰색으로 미세한 주름이 있다. 자실체의 발생시기는 초여름과 가을로, 적정 온도는 10 ~ 25℃로 폭이 균주에 따라서 다르다.
비슷한 조건에 발생하는, 모습이 표고버섯과 비슷한 독버섯으로 화경버섯이 있다. 이를 표고버섯으로 잘못 인지해 먹으면 중독되어 입원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외관이 매우 흡사한데, 야간이나 어두운 장소에서 창백하게 빛나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래된 것은 빛이 나지 않아 구별하기 힘들다.
한국, 일본, 중국, 동아시아, 뉴질랜드 등에서 분포한다.[2]
표고버섯에 함유된 엘리타데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표고버섯에는 레시텐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레시텐은 암세포의 증식도 막아주면서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베타클로칸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준다.[3]
잡채, 불고기에 많이 들어가며 볶거나 튀겨먹는다.
흑화고, 백화고 등으로 분류한다. 백화고가 좀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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